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진행 계속되고 있지만, 안전하게 방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수원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이버 상의 신호로 볼 때 회사 업무를 교란하기 위해 내부망에 침투하려는 시도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현재 원전 운영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며"사이버 공격이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인터넷망에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원전 제어망은 전혀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