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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이달 15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전세가격은 0.08%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서울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의 상승폭도 전주 0.05%에서 0.04%로 둔화됐다.
전국 기준으로도 지난 주보다 다소 낮은 오름세(0.05%→0.04%)를 보였으며, 전세가격도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둔화(0.09%→0.08%)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실물경기 회복 지체와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지연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매수심리가 위축된 데다 계절적 비수기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