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 北 지역 해상도 높여…정치범 수용소도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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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영상지도를 제공하는 ''구글어스''가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과 정치범 수용소를 포함해 북한 전 지역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상도를 높였다고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방송은, 인터넷 서비스 ''''구글어스가 지난 2일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과 청진, 회령 등 도시의 사진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평양과 백두산 등 전 지역에 대한 해상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교체된 위성사진은 라진과 선봉지구를 포함한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을 비롯해 함경북도 회령의 22호 정치범 수용소와 화성의 16호 관리소 사진도 새것으로 교체되고 해상도도 높아졌다.

방송은 또 "구글어스는 평양에서부터 비무장지대인 DMZ까지는 물론 백두산의 해상도도 더 높였고, 개성공단의 모습까지도 더 뚜렷하게 제공한다"며 ''''개성공단의 사진은 개성공단에 진출한 남한 기업들의 이름과 함께 이들의 공장이 선명히 나타나 있다''''고 밝혔다.

구글 어스는 지난달에도 북한 내 영변 핵 시설을 포함해 평양, 운산, 신의주, 남포, 해주 등 북한 내 각 도시의 최신 사진을 제공하는 "North Korea Uncovered" 최신판을 내놓기도 했으며 특히 영변 핵 시설 각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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