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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인수전 포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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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8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보생명 입찰 포기는 대주주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지분 34%) 개인이어서 대주주 적격성 등 특혜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 보험업법상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인수를 위해 직접 조달 가능한 자금이 '자산의 3%(약 1조3천억원)'에 그쳐 투자자를 모으기 쉽지 않은 점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유력한 인수 참여자로 관심을 모았던 교보생명이 인수전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이번 우리은행 매각도 무산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우리은행 경영권 예비입찰과 소수지분 본입찰 마감은 이날 오후 5시이며, 경영권 매각에 응찰자가 없으면 이번 입찰은 자동 무효가 된다. 다만, 소수지분 입찰은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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