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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능중 가장 쉬운 영어"…만점자 4% 근접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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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國·數가 좌우', 자연계 '數, 과탐이 좌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2015학년도 수능시험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와 수학이 당락을 좌우하고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탐구영역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어는 원래 "쉽게 출제한다"는 원칙대로 4%가까운 학생들이 만점을 받을 만큼 매우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수능문제를 쉽게 출제하자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역대 수능 가운데 가장 쉬운 영어였다"고 말했다.

역대 수능시험에서 영어 과목이 가장 쉬웠던 때는 2012학년도로 당시 만점자가 2.64%를 차지했었다. 만약 만점자가 4%에 근접한다면 2012학년도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이다.

이영덕 대성학원개발연구소장은 13일 "금년 수능은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국어 B형은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덕 소장은 "국어 B형은 당초 예상보다 '굉장히' 어려웠다"며 '굉장히'를 강조했다.

이에따라 수학과목도 쉬웠지만 그래도 변별력 갖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의 경우, 국어와 수학이 당락을 좌우하고 자연계 학생은 수학과 과학탐구영역의 점수 분포가 중요하게 됐다.

인문계 학생들이 보는 사회탐구는 쉬웠던 반면, 과학탐구 과목은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정답지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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