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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만에 돌아온 21세기 ''소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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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즈'' ''원더우먼'' ''헐크''등 70~80년대 TV영웅들이 속속 리메이크되며 부활하고 있다.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은 ''소머즈''의 리메이크 판 ''바이오닉우먼 소머즈''를 오는 22일과 23일 밤 10시부터 연속 방송한다.

이번에 방송되는 ''소머즈''의 리메이크작 ''바이오닉우먼 소머즈''(원제: Bionic Woman)는 인조인간 여전사 소머즈의 활약상을 그린 내용으로, 美 NBC에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최신작이다. 따라서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먼저 소머즈의 수술비가 약 8배 가량 뛰었다. 원작에서는 600만 달러, 현대판에서는 5000만 달러를 들여 오른팔과 두 다리, 한쪽 눈과 귀를 나노머신으로 대체해 최첨단 바이오닉우먼으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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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뚜뚜뚜'' 하는 효과음과 함께 이어지는 슬로모션 대신 건물 사이를 넘나들거나 자동차보다 빨리 달리는 모습 등 화려한 몸놀림과 다양한 볼거리가 재미를 더한다.

인조인간으로 거듭나는 배경도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였던 소머즈가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다 사고를 당해 치명상을 입는다면, 현대판에서는 여동생을 돌보는 책임감 강한 바텐더로 등장,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는 것.

한인 배우의 비중 있는 출연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007 어나더데이'' 등에 출연한 재미교포 윌 윤리(본명 이상욱)가 바이오닉우먼을 훈련시키는 냉혹한 트레이너 ''재 김'' 역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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