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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끗한 뒤 통증과 붓기가 있다면? ‘발목염좌’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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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적 요법이 효과가 없을 때는 관절내시경으로 ‘인대재건술’ 진행

 

40대 주부 김모씨는 얼마 전 길을 걷다가 발목을 삐끗하였다. 평소에도 이런 경우가 많아 휴식을 취하며 증상을 방치하였지만, 발목이 부어 오르고 통증이 가시질 않아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X ray 촬영을 실시하였다. 검사를 통해 김모씨의 발목의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것이 발견되었고, ‘발목염좌’ 진단을 받게 되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한번쯤은 발목을 삐끗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 휴식을 취하거나 찜질을 해주면 낫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인대가 손상되어 ‘발목염좌’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관절 사이에 위치하여 관절과 근육을 안정시켜주는 섬유조직인 인대는 강한 외부충격 때문에 늘어나거나 찢어질 수 있다. 인대가 손상되거나 찢어지게 되면 걸을 때마다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발목을 접질렸을 때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거나 복숭아뼈 근처에 통증과 붓기가 3일동안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발목염좌’ 치료 후, 재발한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인대재건술’ 시도

초기에 ‘발목염좌’를 발견했다면 6주 정도 깁스를 해서 파열된 인대가 자연 치유되도록 돕거나 소염제나 찜질요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보존적 요법과 함께 적절한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게 되면 더욱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보존적 요법이 효과가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치료 후에도 걸을 때마다 관절의 불안정함을 느끼거나 습관적으로 발목을 또 삐끗하게 되어 통증이 심하다면 즉시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다른 치료를 시도해보아야 한다.

금천구에 위치한 관절전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정형외과 전문의 김정민 진료부장은 “보존적 요법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발목염좌’는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요법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거나 추후에 ‘발목염좌’가 재발하게 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인대를 봉합하거나 재건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라며 ‘발목염좌’의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인대재건술’은 초소형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하여 발목내부를 자세히 보며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이 때 피부 절개는 5mm 내외로 이뤄지고 파열부위를 확대 관찰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이 줄었고 수술의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관절내시경을 통한 ‘인대재건술’은 회복기간이 짧아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주었다.

◈ 실생활에서 예방하는 ‘발목염좌’

‘발목염좌’가 발생하였을 때 응급처치를 하거나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평소에 ‘발목염좌’를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가도 중요하다.

발목을 살짝 삐끗했다고 하더라도 건강상태에 따라 그 증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목염좌’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발목염좌’를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꾸준한 발목 강화운동을 통해 발목 관절을 튼튼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이힐을 신는 사람들은 걸을 때 쉽게 넘어질 수 있고, 발목의 긴장상태가 장시간 유지되므로 가급적이면 낮고 편한 신발을 신도록 하자. 평소에 자신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 앞을 똑바로 보고 안정적으로 걷는 습관을 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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