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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호감도 여론조사, 노무현 2위… 이명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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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역대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 호감도는 9.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6월 28일 부터 30일까지 성인남녀 1500명을 상대로 전·현직대통령 선호도에 대한 ARS조사(응답률 5.3%)를 실시한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34.7%), 노무현 전 대통령(31.5%), 김대중 전 대통령(14.5%)에 이어 이 대통령은 한자리 숫자로 4위에 그쳤다.

이어 전두환(3.1%), 이승만(1.7%), 김영삼(1.3%), 노태우(0.5%) 전 대통령 순이다.

역대 대통령 직무 평가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잘했다’ 78.8%(매우 44.9%, 대체로 33.9%), ‘잘못했다’ 18.6%(대체로 10.9%, 매우 7.7%)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잘했다’는 평가가 61.1%(매우잘함 19.2%, 대체로 잘함 41.9%)로, ‘잘못했다’는36.2%로 나타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잘했다’가 60.8%(매우 20.5%, 대체로 40.3%), ‘잘못했다’는 34.9%(대체로 23.1%, 매우 11.8%)로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잘했다’는 평가는 34.2%(매우 10.3%, 대체로 23.9%)에 그친 반면 ‘잘못했다’는 평가는 62.0%(대체로 27.7%, 매우 34.3%)로 부정적 응답이 2배 가까이 높았다. 60세 이상 연령층과 울산지역에서만 긍정평가가 높았을 뿐 50대 이하와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리서치뷰는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 2.5%포인트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 노컷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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