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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 치킨' 16년만에 캐릭터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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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용가리 치킨'의 캐릭터와 포장을 16년 만에 새로 바꿨다.

3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용가리 캐릭터는 기존 공룡 원형에 가깝던 캐릭터를 보다 귀엽고 친근하게 바꾼 것으로,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겨냥해 제작됐다.

특히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인공 용가리의 친구 캐릭터 2점도 추가로 제작됐다. 용가리의 절친이자 짝꿍으로 설정된 핑크색 '용나리' 캐릭터는 여자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리뉴얼을 위해 직접 초등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등 1년여간 준비해왔다"며 "해당 제품의 고유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용가리 치킨'은 지난 1999년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21억 마리 생산을 돌파했으며, 친근한 캐릭터에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새로운 캐릭터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 고객 프로모션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형과 팬시용품, 장난감과 이모티콘 등으로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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