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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주민투표에 부정선거?…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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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주민투표 개표 현장 (사진=유튜브영상/자료사진)

 

스코틀랜드 남서부의 항구 도시 글래스고에서 부정 투표로 의심되는 투표용지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BBC는 19일(현지시간) 글래스고에서 10건의 부정투표 용지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누군가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투표를 했고, 후에 신분을 도용당한 사람이 등장하면서 부정 투표 의혹이 제기됐다.

부정 투표로 의심되는 표는 글래스고 이곳저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각각의 투표용지에는 개인 번호(individual number)가 붙어있다. 관계 당국은 "모든 투표용지를 다 검사해 문제가 된 10개의 투표용지를 찾아 제외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다.

콜린 에드가르 글래스고 시의회 공보책임자는 "(이번 일로) 개표가 지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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