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공습효과 미미"…美서 지상군 파견 의견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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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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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등 전문가 잇따라 지적…1만∼1만5천 명 규모

 

미국이 이라크 북부 지역을 석권해온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일각에서 작전의 효과를 거두려면 미 지상군 파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하기 시작했다.

ABC방송, 군사전문지 밀리터리타임스, 정치전문 사이트 더힐 등 미 언론은 IS에 대한 미국의 공습은 "제한적인 효과"(limited effects)밖에 거두지 못한다면서, IS의 진격을 저지하고 쿠드르족 난민들을 위한 원활한 구호활동 등 성과를 거두려면 지상군 투입이 필요하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주장은 지상군 투입에 대한 강경한 반대 목소리를 내어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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