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급진 이슬람 ISIL 사상 확산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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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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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반군 세력인 ‘이라크ㆍ시리아 이슬람국가(ISIL)' 비상이 걸렸다.

ISIL이 벌이는 성전(지하드)에 참전하겠다는 극단주의 이슬람 과격단체들의 활동이 확산하자 인도네시아 보안 당국이 바짝 긴장하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테러리스트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검은색의 ISIL 깃발을 배경으로 소총을 들고 지하드를 선동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

또 수도 자카르타 인근 한 이슬람대학교와 이슬람사원 등 여러 곳에서 ISIL 관련 집회가 열렸으며, 지하드 참여를 독려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참전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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