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알제리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공격을 받아 추락한 것 같지는 않다"면서 피격 가능성을 낮게 봤다.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이날 현지 라디오 RTL과 인터뷰에서 "땅에 충돌하면서 여객기가 파괴됐다"면서 "기상 상황 때문에 추락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 단계에서 어떤 사고 원인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르키나파소와 알제리를 연결하는 말리 노선에서는 사고 당시 우레를 동반한 폭풍이 예보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