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모스크·축구장도 공격…희생자 600명 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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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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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루 평균 100명 사망…중동행 반 총장·케리, 휴전 촉구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을 15일째 지속하고 민간 시설까지 포격하면서 인명 피해가 급속히 늘고 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탱크와 무인기 등을 동원해 22일(현지시간)에도 가자 150곳 이상을 타격했다.

이 공격으로 가자에 있는 5개의 모스크(이슬람 사원)와 축구장 1곳, 주택 여러 채가 파손됐다.

또 이스라엘 함포 사격으로 어선 최소 19척이 파괴됐다고 가자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오전에만 팔레스타인인 최소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8일 시작돼 15일째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607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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