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부군이 지난 휴일 콜롬비아 최대 좌익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14명을 사살했다.
콜롬비아 일간 엘 에스펙타도르는 정부군 사령관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의 발표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로드리게스 사령관은 서북부 지역의 상시 작전 과정에서 발생한 교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바 아바나에서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는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은 대통령선거로 한 달여간 중단된 협상을 재개한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