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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구난업체 '언딘' 전방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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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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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VTS 관제소홀에 이어 언딘 특혜 의혹…해경 수사 새 국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구조·수색 업체 선정 과정에서 일어난 특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언딘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광주지검 해경수사 전담팀(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7일 경기 성남에 있는 언딘 본사, 목포 사무실, 진도 사고 현장의 언딘 리베로호 바지 내 사무실 등 11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언딘 김모 대표 등 주요 임원의 집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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