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7일 금요일 아침뉴스 하근찬입니다>여러분>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던 정홍원 국무총리가…결국 유임됐습니다.
글쎄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우리 축구대표팀은 벨기에에게도 져서 16강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잠시 후 이러한 소식을 중심으로 뉴스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의 헤드라인 입니다>오늘의>▶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벨기에 선수의 퇴장으로 숫적 우세 속에 싸웠지만 0대1로 패하며 무승 불명예를 안고 조별예선을 탈락했습니다.
▶ 총리 인선을 둘러싼 잇단 난맥상으로 청와대의 권위가 떨어지면서 관피아 척결 등 국가개조 약속도 실종 위기에 놓였습니다.
▶ 반복되는 인사 참사를 막기 위해선 수첩인사를 버리고, 비선조직 개입을 없애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KB금융지주 회장과 KB국민은행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 수위 결정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뒤늦은 추격매수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 오늘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두 번에 걸친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 끝에 이날 정 총리의 유임을 발표했다. (사진=박종민 기자)
<총리유임·박 권위추락, 국가개조 '난망'>총리유임·박>▶ 잇단 후보 낙마에 이어 청와대가 정홍원 총리 유임카드로 미봉에 나서면서 박근혜 정부의 권위가 추락하고 관피아 척결과 국가개조 약속이 실종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용문 기자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했습니다.
국가개조라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상황을 더 방치할 수 없었다는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총리의 사의수용을 번복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청와대의 권위는 큰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와 유력 당권주자들은 대통령의 고뇌를 이해한다며 청와대를 두둔했습니다.
그러나 당내에서도 소장파들은 내각 전면개편 약속을 청와대가 스스로 내쳤다며 불만입니다.
김영우 의원입니다.
"청와대의 고충도 이해하지만, 총리 유임은 책임회피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정부라는 비판을 받을 것."
야당의 비난을 떠나서라도 여당내에서도 반발기류가 확산되면서 국가개조 기대가 어려워졌다는 전문가 평가가 나오는 이윱니다.
양승함 교수입니다.
"그런 점에서 국가개조에 대한 기대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한다."
잇단 총리인사파동으로 정부의 권위가 떨어지면서 관피아 척결과 국가개조의 동력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총리 유임, 세월호 유족 반응은?>총리>▶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던 정홍원 총리가 유임되자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은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면서도 사고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조혜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던 정홍원 총리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유임되자 세월호 유족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국가 개조를 이루겠다는 약속을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어긴 셈이라 실망감은 더욱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유감.발언 논란 장례 부분. 개조를 한다고 하는데 인적 쇄신을 못한다는 거죠."
총리 후보자 두 명이 잇따라 낙마하면서 어떨 수 없이 정 총리 유임 카드를 선택한 정부에도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착잡하죠. 그때 그런 상황에 있었던 총리가 사람 없어서 유임된다는 게 참 우리 나라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
그러나 일단 한번 더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 만큼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마지막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실종자 가족측은 어제 진도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세월호 문제 해결에 실패한 총리가 유임됐지만 마지막까지 실종자 가족과 함께 해달라는 약속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임이 결정된 정 총리는 오늘 9번째로 진도를 찾아 실종자 가족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정 총리는 진도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수색을 독려하는 한편, 남아 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또 진도 군청에 꾸려진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수습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사진=청와대 제공)
<인사시스템 성공하려면…>인사시스템>▶ 청와대가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한 인사수석실을 신설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인재풀을 넓히고, 비선라인의 개입을 차단하는 게 성공의 열쇠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안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박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한 인사수석실을 6년 만에 부활하기로 했습니다.
윤두현 홍보수석입니다.
"청와대에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고 인사비서관과 인사혁신비서관을 두어 철저한 사전 검증과 우수한 인사의 발굴과 평가를 상설화하기로 했다."
수첩인사, 밀실인사로 공직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서지도 못한 채 낙마하는 참사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정부의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겁니다.
지금까지 박근혜정부의 인사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기획수석, 정무수석, 민정수석이 고정 멤버로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져 왔습니다.
이런 인사시스템은 폭넓은 인재 발굴은 물론 인사 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검증에 많은 한계를 드러내 인사 대상자들이 낙마할 때마다 인사위원장인 비서실장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돼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인사수석실 신선을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쏠리고 있는 인사실패에 대한 비판을 인사수석에게 분산시키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 실장에 대한 박 대통령의 신임이 그만큼 두텁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미리 점찍어 둔 인사나 비선라인을 통해 올라온 사람들을 임명하려 할 경우 인사참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쓴 사람만 쓰는 인사스타일을 바꿔 인재풀을 넓히고 비선라인의 개입을 차단하는 것이 인사 성공의 열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침통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는 홍명보 감독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축구대표팀, 16강 꿈 무산>축구대표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최선을 다한 한판이었습니다.
조금전 끝난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벨기에에게 패했습니다.
2회 연속 16강 진출의 꿈도 무산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 경기 간략하게 정리해주시죠
=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우리나라 대표팀 전반부터 전방위 공세에 나서며 벨기에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 김신욱에게 벨기에의 수비수들이 집중되는 순간을 틈타 수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전반 43분에는 벨기에 미드필더 드푸르가 공을 다투던 김신욱의 다리를 밟는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우리나라가 숫적 우위를 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들어 바로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습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마무리 부재가 또다시 우리나라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후반 13분 손흥민의 센터링이 벨기에 골대를 맞추는가 하면 쇄도하던 이근호가 발을댄 공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후반 32분 우리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김승규가 선방하면서 튕겨나온 공을 베르통헌이 밀어넣으면서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우리 선수들 경기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0-1로 패배했습니다.
▶ 알제리전과 달리 우리 대표팀 오늘 경기력이 좋아보였는데요 승리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 대표팀은 오늘 경기에서 기존 선발에서 '박주영대신 '장신 골잡이' 김신욱을, 골키퍼 정성룡 대신 김승규를 선발로 내보내고 후반에는 이근호까지 투입하는 전술변화를 꾀했습니다.
알제리전에 비해선 수비 조직력이 이뤄졌고 공격에서도 제공권을 어느정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역시 개인기 열세로 수비진이 일대일 대결에서 뚫리며 상대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두 점 이상의 점수차로 이겨야하는 상황에서 공격진 역시 마음만 앞서며 빠른 측면 돌파가 부족했고 개인 능력에서도 열세였습니다.
특히 전체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은 대표팀 소집부터 내세웠던 원칙도, 유연하고 새로운 전략과 전술 변화도, 위기 시 해법도 없었습니다.
대표팀 최종엔트리 선발때부터 시작된 무원칙은 현지 선수 기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이후 내세웠던 한국축구의 체력, 기동력, 스피드는 간 곳없는 한마다로 '색깔이 없는' 축구였습니다.
▶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도 같은 시간에 열렸는데요? 두 팀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같은 시각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양 팀 모두에게 승점이 간절했기 때문인데요.
선제골은 러시아가 넣었습니다. 전반 시작 6분만에 알렉산더 코코린이 왼쪽 측면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후 만회골을 넣기 위한 알제리의 거센 공격이 이어졌고 후반 15분 알제리의 이슬람 슬리마니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러시아는 다시 골을 넣으려고 여러차례 슛을 시도했지만 알제리 수비와 골키퍼에게 번번이 막혔습니다.
▶ 네, 이렇게 되면 벨기에와 알제리가 16강에 올라가는 겁니까?
=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 알제리가 승점 4점으로 벨기에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G조의 독일과 알제리 H조의 벨기에와 미국의 16강전이 성사됐습니다.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구요, 29일 새벽 브라질 칠레전을 시작으로 16강전이 진행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왼쪽),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
<7.30 재보선 수원병, 빅매치 성사될까?>▶ 다음은, 7.30 재보선 지역을 점검하는 순섭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20년 넘게 지킨 경기 수원병 지역구는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과 새누리당 나경원 전의원의 빅매치가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
730 재보선 연속보도 네번째 순서, 오늘은 박종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수원병 선거구는 현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부자의 독무대였습니다.
남 당선인 부자는 14대부터 차례로 재선과 5선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릅니다.
경기지사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출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손학규 고문입니다.
"지금까지 당의 어려움을 내가 짊어지는 것을 피해온 적이 없다. 당이 결단할 문제니까 당의 결단을 보고 내가 결심하겠다."
새누리당은 이에 맞춰 전략공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항마를 찾고 있습니다.
윤상현 사무총장입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재·보선은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 상황, 지역에 따라 필요하면 하겠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나경원 전 의원이 꼽힙니다.
나 전 의원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면서 출마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아직 변수는 남아 있습니다.
수원에서만 3개 선거가 치러지다 보니 야당 내부에서 계파 갈등이 불거질 조짐이 있습니다.
각각 후보를 내세운 손 고문 측과 안철수 공동대표 측 간의 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여야 모두 공천을 늦추며 서로 눈치싸움을 할 개연성이 높습니다.
<지방 아파트 호황 계속될까…추격매수 위험>지방>침체된 수도권과 달리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은 호황국면이지만 뒤늦은 추격매수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홍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 지난 3월 대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유망지역이 아닌데도 40대1에 가까운 경쟁률로 전 면적이 1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쳤습니다.
주변 부동산 업소에선 실수요 못지않게 외부 투기세력의 개입이 한 몫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실거주자가 아니라 떳다방식으로 그런 분들이 오신 거 같아서…저희는 그거 참여 안 하고 있습니다. 동네 부동산에서는"
이처럼 대구 뿐 아니라 부산과 광주 등 지방 광역시 분양시장이 가히 활황세를 타고 있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1순위 청약마감된 아파트 비중은 수도권이 25%인 반면 지방 광역시에선 83%에 달했습니다.
기존 아파트를 보더라도 수도권과 지방의 가격 차이는 사상 처음으로 3배 안쪽으로 좁혀졌습니다.
지방 아파트에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점도 분양 열기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최성헌 책임연구원입니다.
"단기 분양권 거래를 통한 차익실현을 목적으로 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고, 이런 투자수요 유입이 지역과 상관없이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게 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 지방 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수요·공급 원리에 따른 가격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투기수요 때문으로 해석되는 분양권 거래량이 지방에서만 급상승해온 것도 예고 없는 하락 반전에 대한 위험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침 신문 읽기>아침>▶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 석제 기자입니다.
윤 기자! 정홍원 총리 유임 소식을 아침신문들은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네. 헌정사상 초유의 일인 정 총리 유임에 대해 아침 신문들 대부분은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진보 성향의 신문들은 비난일색이고 보수 성향의 신문들도 시쿤둥한 반응입니다.
머릿기사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조선일보는 "국무총리제의 위기", 중앙은 "도로 정홍원", 동아일보는 "짐싼 총리 붙잡다"가 제목입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총리 못 찾는 무능 정권…세월호 문책·쇄신약속 내던졌다"이고 그 밖에 신문들도 "국가 대개조 도루묵" "돌아온 정총리, 멀어진 인적쇄신"등을 제목으로 달았습니다.
▶ 자동차 연비 판정을 놓고 관련 정부 부처들이 어제 서로 다른 판정을 내놓았는데요. 아침 신문들이 꽤 비중있게 다뤘죠?
= 네. 그렇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년 넘게 공방을 벌여 온 싼타페 연비 과장 문제를 끝내 조율하지 못했는데요.
국토부는 "부적합" 판정과 함께 10억원의 과징금을 현대차에 물린 반면에 산자부는 "적합"판정을 내렸습니다.
중재를 맡은 기획재정부는 아무런 역할도 못했는데요.
그나마 성과라면 앞으로 연비 사후관리를 국토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는 정도입니다.
상반된 두 개의 결론 때문에 소비자 보상 문제도 꼬일 수 밖에 없게됐습니다.
불만이 있는 소비자는 알아서 법원에 소송을 신청해 판단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신문들은 분석했습니다.
▶ 한국인에게 첫 장기를 기증한 20대 미국인에 대한 소식도 있군요?
= 네. 28살 미국인 개브리엘 앤드루스 씨인데요.
어제 서울아산병원에서 자신의 신장을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41살 김모씨에게 이식해 줬습니다.
신장 이식으로 8년째 만성신부전증을 앓아온 김 씨는 새 삶을 살게 됐는데요.
앤드루스 씨는 하바드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다 착한 한국인 친구들과 한국어에 매력을 느껴 2011년 우리나라로 오게됐다고 합니다.
앤드루스 씨는 " 선한 일을 하는데 한국인, 외국인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하는군요.
▶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을 우주에서 '보쌈'해서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계획이 진행중인가보죠?
= 네. 지구 근접 궤도를 움직이는 소행성은 100만 개가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지구와의 충돌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소행성들도 다수 있는데요.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최근 우주선을 쏘아 올려 소행성을 지구와 충돌 염려가 없는 달 옆 안정궤도에 옮겨놓기로 했다고 합니다.
오는 2019년 발사될 이 우주선은 지름 10m 이하의 작은 소행성을 원통형 포획망에 통째로 집어넣도록 돼 있다고 합니다.
또, 지름이 100m이상인 큰 소행성의 경우엔 착륙을 해서 바위 등 샘플을 채취해 다양한 연구자료로 쓸 계획이라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이밖에 주목해 볼만한 기사가 있습니까?
= 네. 재판 중인 세월호 승무원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중앙일보에만 1단 기사로 아주 작게 실렸는데요.
세월호 조기장인 61살 전영준씨의 딸이 어제 오전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유서에는 세월호와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없고, 9급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것을 비관하는 내용만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는데요.
글쎄요…세월호 참사의 또다른 희생자가 아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