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대학 일반고 출신 전체 신입생의 절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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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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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공시…자사고 약진, '고교 서열화' 뚜렷

 

올해로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자율형 사립고의 약진으로 대학에 입학한 일반고 졸업생의 비율이 줄었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은 일반고 출신 신입생이 총 입학자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의 주요 공시항목 13개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올 3월 대학 입학자 수 가운데 일반고 출신의 비율은 78.0%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올해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자사고, 자율형 공립고 등 자율고 출신이 대학입시에서 선전하면서 전체 신입생에서 자치하는 비율이 7.5%에서 9.2%로 1.7%포인트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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