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가 장모 죽음의 배후?…모나코 부호 '가문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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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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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최대 부호로 꼽히는 파스토르 가문이 가족 간의 살인 혐의로 얼룩졌다.

파스토르가(家)는 모나코 왕가와도 친분이 두터운 부호 집안으로, 프랑스 리비에라 해안에 빌딩 여러 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유명 프로축구팀 AS모나코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파스토르 가문의 상속녀이자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엘렌 파스토르(77)는 지난달 6일 프랑스 니스의 한 병원 앞에서 괴한 2명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이들은 차창 너머로 머리와 배를 쏘는 전형적인 '마피아식'으로 파스토르와 운전기사를 공격한 뒤 달아났다. 파스토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5일 만에 숨졌다.

이 사망 사건을 접한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은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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