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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피랍 소녀들 구출에 국제협력 특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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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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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수특전단 파견 검토…미국 전문병력팀 구성

 

서방이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200여명의 여학생을 구출하기 위한 채비에 분주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나이지리아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육군 특수부대 공수특전단(SAS)이나 해군의 해병특전단(SBS)이 파견될 수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영국 공군(RAF)이 첩보감시 및 표적확보용 정찰기(Istar)를 보내 납치된 소녀들의 위치 확보에 나서거나 영국 특수군이 파견돼 나이지리아군에 자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은 외국에 억류된 자국민 구출 작전에 특수부대를 파견해왔으며 2012년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된 건설근로자를 구하기 위해 SBS를 보내기도 했다.

영국 외무부와 국방부는 나이지리아 정부에서 공식적인 요청을 하면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미국은 10명 이내의 통신, 정보 및 작전 계획 전문 병력으로 구성된 소규모 합동팀을 우선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파견한다.

현재 아부자의 대사관에 주둔해 있는 50명의 미군 병력도 소녀들 수색 및 구출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티브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합동팀이 나이지리아 정부와 함께 소녀들의 위치를 찾아내고 구출하게 될 것"이라면서 미군 아프리카사령부(AFRICOM)도 집단 납치가 발생한 후 대응팀을 구성해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워런 대변인은 "합동팀의 임무는 (상황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소녀들 구출을 위한 특수작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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