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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다웨이 방미로 미중간 공통인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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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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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미·중 6자회담 수석대표 간의 회담 성과와 관련, "미중간 이견이 줄어들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방미 성과를 묻는 말에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미중)의 공통인식은 확대되고 이견은 축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친 대변인은 "우 대표가 미국 측과 6자회담 및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 등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회담을 진행했다"면서 "양측이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 및 다른 당사국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화해와 대화 촉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중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데이비스 대표와 우다웨이 대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진 우 대표의 방미 기간 뉴욕과 워싱턴에서 3번의 회동을 하고 6자회담 재개 조건 및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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