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 3개 도시서 親러 시위…주정부 건물 점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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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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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하리코프·루간스크 '자치권 확대 주민투표' 등 요구

 

우크라이나 동부도시 세 곳에서 6일(현지시간) 친(親)러시아 성향 주민들이 동시다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동부 지역의 자치권 확대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등을 요구하며 주정부 청사와 연방보안국 건물 등을 점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부상자도 발생하기도 했다.

◇도네츠크서 2천명 주민투표 요구 시위 =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낮 동부 도네츠크주(州) 주도 도네츠크에서 약 2천명의 주민이 주정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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