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를 즐기고 있는 자이툰 부대원들 (아르빌=자이툰 부대 제공)
군대에서 축구나 족구한 얘기는 한국 여성들이 남자 친구나 남편에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라고 한다.
한국 남성 특히 군인들의 족구 사랑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쭈~욱 계속되는데 이라크 아르빌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11일이면 지난 8월 3일 자이툰부대가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파병된지 꼭 100일째가 된다.
부대원들은 일과후에는 틈틈이 족구를 즐기며 피로를 푼다고 한다.
노컷뉴스 (사진제공=자이툰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