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생산 11개월만에 두달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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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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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산업생산 1.2%↓ 소매판매 3.2%↓…"신차 출시·설 연휴 여파"

 

3월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1월 설 연휴 여파로 제조업과 소매판매, 투자 등 거시 지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런 지표 반락은 일시적인 성격이 강해 경기 개선세는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

이는 1월의 -0.1%에 이어 두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광공업 생산이 두달 연속 감소한 것은 지난해 2~3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통계청은 1월 광공업 생산이 0.1% 증가했다고 지난달 발표했지만 수치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0.1%로 보정했다.

광공업생산 증가율이 지난해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10월 이후 증가세를 굳히는가 했지만 다시 한번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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