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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토폴 주둔 우크라군 80% 러시아군 이적 원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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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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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군 이적 우크라이나군 계급 인정 대통령령에 서명

 

러시아와 합병 절차를 밟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 현지 주둔 우크라이나군이 부대를 대거 이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게이 투투예프 세바스토폴 시민 방위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현지에 주둔하는 우크라이나 군인 1백여 명이 우크라군을 떠날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전향 등록소에 접수한 우크라 군인이 4천500명에 달한다"며 "이들 가운데 80%는 러시아군에 편입되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세바스트폴 당국은 현재 러시아와의 합병 절차를 추진하며 역내에 주둔 중인 우크라이나군을 위한 전향 등록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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