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전공의도 2차 집단휴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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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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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 전공의 모두 2차 집단휴진 참여 결정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전공의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도 오는 24일부터 6일간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2차 집단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는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전공의 전체 투표에서 총유권자 537명 중 총 투표 511명(95.2%), 찬성 467표(91.4%), 반대 15표(2.9%), 기권 29표(5.7%)로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대투쟁'에 함께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협의 2차 집단휴진에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이 모두 참여하게 됐다.

전공의는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을 받는 인턴과 레지던트들을 말하며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당시 4개월이 넘는 장기 파업을 벌여 대형 병원들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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