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피녜라 대통령 "책임 완수하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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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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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두고 마지막 TV 연설…지지율 50%로 임기 마쳐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TV 연설을 했다.

10일(현지시간) 칠레 언론에 따르면 피녜라 대통령은 임기를 이틀 앞둔 전날 TV 연설에서 "책임을 완수하고 떠난다"며 4년간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맡겨진 책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기쁨을 느끼며 정부를 떠난다"면서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게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피녜라 대통령은 지난 2010년 2월 말 일어난 대규모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어려운 시기에 정부를 맡았으나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 임금 인상, 빈곤 감소, 사회적 불평등 완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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