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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생활고 자살…빈곤 사각지대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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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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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복지예산 늘리고 제도 접근성 높여야"

 

최근 생활고와 신병 비관에 따른 자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빈곤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복지 예산을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서민들이 쉽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활고·신병 비관 자살 잇따라 =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45분께 동두천시 상패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윤모(37·여)씨와 아들(4)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윤씨의 옷에서는 '미안하다'는 등의 글이 적힌 세금 고지서가 발견됐다.

윤씨는 재혼해 아들을 낳았고 남편이 데려온 딸(15)과 함께 살았지만 변변한 벌이가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고 우울증까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음 날 오전 8시 38분께 경기도 광주 초월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이모(44)씨가 딸(13·지체장애 2급), 아들(4)과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부인 A(3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작은 방 안쪽에는 유리테이프로 문틈을 막은 흔적이 있었으며 옆에는 불에 탄 번개탄 5개와 소주병 2개가 놓여 있었다.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단독주택 지하에서는 박모(60·여)씨와 그의 두 딸 A(35)씨, B(3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현금 70만원과 함께 '주인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돼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자살률 1위…GDP 대비 사회복지비용 '바닥' = 지난해 통계청이 발간한 '201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 인구로 계산한 자살률은 29.1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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