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컨슈머리포트 "중형 SUV 최고는 현대차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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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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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는 11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 선정

 

미국 컨슈머리포트(www.consumerreports.org)가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자동차'((Top Picks Cars) 평가에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자체 주행시험 결과와 정부·보험기관의 안전성 검사 등을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해 10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을 선정한다.

이 조사에서 현대차의 2013년식 싼타페는 편안한 승차감, 정숙성, 넓은 적재공간, 가격 대비 우수한 편의사양(후방감시카메라 장착 등) 등으로 점수를 땄다.

그러나 3열 좌석이 비좁아 성인이 탈 수 없는 점은 아쉽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가 친환경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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