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는 차량정비소와 중고차 매매상에 침입해 여러대의 승용차를 훔쳐 몰고다닌 혐의로 박모(18) 군 등 십대청소년 5명을 붙잡아, 이 중 한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 군 등은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3시쯤 사상구 감전동 모 차량정비소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간 뒤, 업소에 보관중인 오피러스 승용차를 훔치는 등 차량정비소와 중고차 매매상을 잇따라 털어 승용차 6대, 시가 9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훔친 차량을 몰고다니면서 사상구 일대 주유소 10곳에서 기름을 주유하고는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5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CBS 강동수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