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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첫 AI 의심 신고…2만여 마리 예방적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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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의 한 양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에 나섰다.

12일 경기도 방역당국은 11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미양면 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신과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는 간이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이날 오전 7시부터 2만2천 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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