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과 스키장에서 휴대전화 훔친 1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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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손님 열쇠 몰래 빼내 사물함에서 휴대전화 훔쳐

 

서울 도봉경찰서는 찜질방과 스키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손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18) 군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8시쯤 도봉구의 한 찜질방에서 잠자고 있던 최모(30) 씨로부터 몰래 열쇠를 빼낸 뒤 사물함을 열고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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