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독일 여군들, 남성 군인들과 갈등 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4-01-25 20:35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독일에서 여성이 전투병력으로 입대한 이후 남성 군인들의 불만이 커지는 등 군내 남녀 간 갈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군역사사회연구센터가 2011년 남녀 군인 각각 3천58명과 1천7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56.6%가 여군을 받아들인 이후 군이 전체적으로 퇴보했다고 답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응답률은 지난 2005년 조사보다 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한, 남성 군인들의 52.1%는 여군이 신체적으로 임무 수행에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고, 34%는 여군이 야전 생활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응답률 역시 이전 조사보다 각각 8.3% 포인트와 5.6%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