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보행보, 오는 17일 연평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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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민주당이 서해 연평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안보행보에 나선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연평도에서 김한길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해 7월 연평도를 방문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로 헬기가 이륙하지 못하자 평택 2함대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민주당의 연평도 방문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보의지를 대내외에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한길 대표는 지난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적 대북정책과 북한 인권과 민생을 개선하기 위한 '북한인권민생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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