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닌텐도의 간판 캐릭터 ‘요시’가 올해 신작 비디오게임으로 등장한다.
닌텐도 아메리카는 최근 오는 3월 14일 닌텐도3DS용 신작 게임 타이틀인 ‘요시 뉴 아일랜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요시 아일랜드는 1995년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인 ‘슈퍼패미콤’으로 처음 선을 보였다. 귀여운 공룡 요시가 아기 마리오를 등에 업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가로 진행 방식의 액션 게임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요시 뉴 아일랜드는 슈퍼패미콤 버전을 제작했던 테즈카 타카시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55세인 그는 ‘마리오’, ‘젤다의 전설’, ‘동물의 숲’ 등 닌텐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시리즈 개발에 참여해왔다.
요시 뉴 아일랜드는 올해 여름 시즌 일본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판매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