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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 부정수급한 어린이집 원장 7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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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0일 영유아보육시설을 운영하면서 국가보조금을 허위로 타 낸 혐의로 강모(45) 씨 등 어린이집 원장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교사 인건비와 보육료, 급식비 등을 허위로 서류를 꾸며 모두 1,600여만 원의 국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와 박모(50·여) 씨 등 2명은 다른 곳에 근무하면서도 어린이집에 전임교사로 일하는 것처럼 허위로 등록해 교사 기본보육료를 부정수급했다.

정모(51·여) 씨는 교사가 해외 여행차 외국에 나가있는데도 일하고 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수령했고, 김모(43·여) 씨 등 3명은 식자재 영수증을 복사해 이중으로 청구하는 수법으로 보육료를 타냈다.

성모(48·여) 씨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해외에 있음에도 허위로 출석 등록해 보육료 등의 보조금을 부정 수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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