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통령자문위, 'NSA 도청 필요하다' 결론"<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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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방안 등도 함께 제시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자문위원회가 정보수집을 위한 국가안보국(NSA)의 도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통령자문위원회가 만든 보고서의 내용을 아는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미국은 에드워드 스노든이 국가안보국의 도청을 폭로한 이후 논란에 싸여 있다.

정보당국은 테러 정보 수집 등을 이유로 도청이 불가피하다는 견해인 반면 여론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만큼 중단해야 한다고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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