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영동공장이 전국 사업장 산업재해율 1위와 산업재해 은폐 2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가 29일 공표한 지난해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가 많았던 사업장 243곳의 명단을 분석한 결과 유성기업 영동공장은 25%의 산업재해율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산업재해발생 보고의무를 38차례 이상 위반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이어 전국 2위의 산재 은폐 사업장이라는 오명까지 떠안았다.
또 지난해 8월 폭발사고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LG화학 청주공장은 전국 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가운데 가장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