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주간지 창립자, 소속 여기자 성폭행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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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저명한 주간지 창립자 겸 편집인이 부하 여기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에 본사를 둔 주간지 '테헬카' 소속 뭄바이 주재 여기자는 지난달 사측이 개최한 회의에 참석했다가 호텔에서 창립자 겸 편집인인 타룬 테지팔(50)로부터 두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했다.

여기자는 고소 직전 성폭행 피해 사실을 담은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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