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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밀경호국 요원들 수년간 17개국서 성적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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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증언…매춘·음주로 비행기 제때 못탄 경우도

 

미국 대통령 일가를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간부와 요원들의 해외 출장 중 성적 일탈행위들은 거의 일상적이라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이같은 폭로는 지난해 4월 콜롬비아에서의 매춘부 접촉 추문과 최근 핵심요원의 호텔 객실 침입 기도 등에 뒤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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