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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인 178명 방중…중일관계 개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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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면담도 추진…양국관계 `해빙 신호탄'

 

일본의 주요 기업 경영진 178명이 다음 주 단체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ㆍ釣魚島) 영유권 갈등으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양국 관계가 개선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경제인들의 방중은 일본이 작년 9월 센카쿠 열도 국유화를 단행한 이후 양국간 갈등이 고조된지 1년여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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