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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는 케냐-우간다-르완다에 탄자니아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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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우간다-르완다 지역 통합 박차…탄자니아 배제돼

 

동부 아프리카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케냐와 우간다, 르완다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뭉치는 한편 탄자니아는 왜 '우리를 따돌리느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떠오르는 대륙' 아프리카에서 각국 정부가 독자적 또는 지역통합을 통한 경제발전을 꾀하는 가운데 동아프리카의 국제관계 판도에 새 지형이 펼쳐지는 움직임이 주목된다.

8일(현지시간) 탄자니아 언론 IPP미디어 등에 따르면 자카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은 전날 동아프리카공동체(EAC)를 탈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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