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로클리어(59) 미국 태평양군사령부(PACOM) 사령관이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안보 전략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클리어 사령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CCGA) 초청 강연회에서 "미국이 중동문제에 관심을 쏟는 사이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장기적인 안보 문제가 대두됐다"며 "미국의 국익과 외교정책 목표 사이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안보 환경을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