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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전 국왕 급여 인상 요구…정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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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알베르 2세(79) 전 국왕이 지난 7월 퇴위한 지 4개월도 안 돼서 살림살이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나 벨기에 정부는 이를 일축했다.

벨기에 일간지 르 수아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알베르 2세가 퇴위 후의 예우가 기대한 것과 다르다며 급여 인상을 바라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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