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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男이 '빠루'를 든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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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업체 일하다 어깨 다쳐 생계 이을 수 없었다"

 

몸을 다쳐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고물상 등 영세 업소를 턴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심야 시간에 영등포·강서·동작구 일대에서 영세 업소에 침입해 현금이나 동파이프 등을 훔친 혐의로 박모(42) 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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