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폐쇄 이틀째, 美 정치권 해법모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3-10-03 05:23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연방정부 폐쇄 이틀째인 3일(한국시각) 미 정치권 지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모색에 나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 백악관과 여야지도부는 이날 백악관에 모여 정부폐쇄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서 정부폐쇄를 끝내고 국가부채 한도를 증액해야 한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공화당은 오바마케어의 시행연기를 주장하며 정부폐쇄 해법으로 보훈부와 국립공원, 워싱턴D.C. 등 일부 부처 예산을 편성하는 '쪽예산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쪽예산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날 회동이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 등 월가 지도층과 만나 정부폐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공화당 압박에 나섰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