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총장, 연가내고 칩거 "향후 대응책 모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표수리 되지 않아 검찰 내부 혼란 가중

사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채동욱 검찰총장이 법무부의 감찰착수 지시 이후 제출한 사표가 수리되지 않자 지방에서 칩거하며 향후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16일 "채동욱 총장은 오늘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채 총장은 애초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릴 퇴임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청와대가 채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으면서 퇴임식은 연기됐다.

사표가 정식 반려된 게 아니라 법무부 감찰 강행을 위해 수리되지 않으면서 대검찰청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 됐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