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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남미 커넥션'으로 정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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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영입 이어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 가세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남미 커넥션’을 완성해 유럽 클럽축구 정상에 도전한다.

‘마르카’ 등 다수의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23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출신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감독으로 내정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3년의 계약기간을 제외한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셀타 비고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전 아틀레틱 빌바오 감독 등도 바르셀로나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바르셀로나의 선택은 마르티노 감독이었다.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인 메시가 마르티노 감독을 적극 지지하며 힘이 실렸다. 메시 역시 마르티노 감독이 오랜 기간 선수와 감독으로 몸 담았던 뉴웰스 올드보이스에서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역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마르티노 감독은 27년의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남미에서 보냈다. 1998년부터 지도자로 변신했고, 2006년부터 6년간 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을 맡는 등 감독 생활도 남미에서 줄곧 해왔다.

펩 과르디올라 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종양 재발로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 남미 출신 감독을 영입해 ‘남미 커넥션’을 완성했다.

마르티노 감독의 부임으로 바르셀로나는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메시, 네이마르까지 ‘남미 커넥션’을 앞세워 경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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