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뛰고있는 박지성(32)과 윤석영(23)이 친선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코리안 듀오가 동반 출전한 QPR은 2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의 전지훈련 캠프에서 열린 이탈리아 우디네세와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미드필더 박지성은 후반 16분까지 뛰다가 교체됐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윤석영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QPR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박지성과 윤석영은 현재 소속팀에 남아 차분히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