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이틀만에 어머니뻘 강간치상 2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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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나온지 이틀만에 후배 어머니의 친구를 성폭행하려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 부장판사)는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정 모(27, 제주시) 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4년간 정보공개를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출소후 이틀만에 저지른 범행이고 피해자와의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고 상해가 비교적 경미한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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